벌벌벌벌 +117
신과 용을 넘보는 자, 바이움의 야망과 그 비극

안타라스는 지룡으로, 용족의 일원입니다. 용족은 신들과 인간들에게 끊임없는 위협이 되었으며, 고대 시대에 큰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전쟁에서 바이움이 이끌던 엘모어 왕국은 용족의 침공을 막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바이움은 엘모어 왕국의 첫 황제로, 왕국을 강력하게 지배했습니다. 그는 신들조차 무시하며 자신을 신과 동등한 존재로 여기게 됩니다. 그는 신들과의 약속을 깨고 바벨탑을 건설해 신의 영역에 도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타라스와 다른 용족의 존재는 그를 더욱 타락하게 만드는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용족과 신들의 갈등 속에서 바이움은 스스로를 "용을 넘어 신의 지배자"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안타라스는 인간과 신의 균형을 깨뜨리려는 존재이며, 바이움은 인간 왕국의 수호자였으나, 결국 자신만의 욕망으로 인해 타락했습니다. 바이움과 안타라스는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고대 세계의 권력과 균형을 둘러싼 간접적인 연결고리로 엮여 있습니다. 바이움의 탐욕과 신의 심판은 용족의 위협과 맞물려 리니지2 세계관의 중요한 갈등 요소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