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 +24
앎에서 멈추는 것과 사랑으로 대하는 건 차원이 다른 것 같더군요.

이재명의 100분 토론에서 '승수효과(multiplier effect)' 언급에
급하게 경제학원론의 인덱스를 보니
책 후반부에 개념 설명이 자세히 있더군요.
본 지 좀 됐다 치더라도 네 글자에 머리가 멤도는 건 참.....
혹시 이준구 아저씨의 경제학원론 개정판 나왔나 온라인서점 보니....
5년만에 ;;;;
알았다는 (착각)에 머물러 그게 대상의 이해의 지평을 더욱 넓히지 못하고
되려 넘어서야 할 장벽 내지 편견으로 작용하여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날 괴롭히는 형국.....
아차 싶어 바로 주문했답니다.
안다는 착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호기심과 알고자 하는 지적 욕구에 대상을 파악해가는 과정....
요새 겜 접속이 뜸해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한글.알파벳.숫자 놀음에 빠져 좀처럼 여유가 생기지 않군요.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들면 자주 접할게요 ^.~
그 연유는, 형식에 매료되지 않고
그 가리키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살펴라는 점이에요.
즉, 흔적을 남기지 않고 또한 그 겹겹의 층이 사실상 무한대가 가깝다는 점에서
탐구욕을 발동하게 되죠. 불교라는 제도권 자체는 매우 싫어합니다. ㅋ
학습에서도 그러함을 새삼 체감하게 되네요. 한글+영어+숫자의 힘....
3종...ㅋ
그립구만..나름 끝장을 봤다 생각햇는데....후훗...
Congratulation! You win the 5 Lucky Point!
뭔가를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하는 자세로 시행착오를 긍정적으로 발전해가는 밑거름으로 여겨
꾸준한 노력을 가하게 되면 완벽에 가까운..기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더군요.
완벽....그리고 기계적인 움직임....
3종 인던의 그 플레이에서
저는 '아름다움'을 자주 느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이런 속성도 있겠구나 싶은....
모든 일 역시 그렇지 않을까요?
애매하게 갈무리하면 뒷맛이 안좋아서 후회와 에고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처럼.....
게임에서 그랬듯
현에서도 일정 영역은 도전해보려합니다.
완벽할 순 없지만 그 시도하는 과정을 복기해보면
그 여정 역시 아름다움의 한 단편이었음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템을 맡길 수 있어 늘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오늘하루도 겸손함이 내안에 깃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