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서버사무실 청소 아줌씨

서버사무실 가끔 오셔서 청소해 주시는분이신데.
몇일전 1층청소할실때 밝게 웃으면서 청소하시더니 . 2층쪽 아무도 없는곳 청소하시면서 계속 혼자서 몰래 눈물흘리시면서 청소하시더라구요.
무역회사 직원에게 몰래좀 여쭤보랫더니
애가 많이 아픈데 먹고싶어하는 밥한끼 하나 배불리 사줄 여력이 없으셔서 계속 눈물만 흘리고계셧다고 하네요...
아기가 태어날때부터 폐쪽에 장애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숨을 제대로 못쉬어서 계속 병원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태라네요.
아기장애때문에 남편에게 버림받고 혼자서 어린애 키우면서 매일매일 한두집씩 청소해주시는거로 근근히 살아가시는데.
그마저도 요즘은 일거리조차 없어서 아기 병원비는 커녕 따뜻한 밥한끼 먹이기도 버거운 상황이라고합니다.
오늘 무역회사 직원분에게 아기랑 아주머니 맛있는 식사한끼 대접해드리고 오라고햇더니
아이와 아주머니 둘다 가장싼 거의 맹물에 파몇조각 들어간 가장저렴한 쌀국수집를 고르더랍니다.
다른걸 사주고싶어도 아이와 대화해보니 먹어본게 없어서 세상에서 그게가장 맛있는 음식인줄안다고 직원분이 그러시네요 .
어제랑 그제도 애기대리고 병원다녀 오셧다길래 진단서 줘보래서 사진도 찍엇습니다.
기부금좀 받아볼까하고 적은글인데 .. 솔직히 도움주시고싶다고 귓도 많이들해주셧는데 . 생각해보니 지엠이 삥뜯는거 같아서 기부금은 안받는거로 하고 .
아기가 무슨죄일까요.. 최소한 주기적으로 병원치료라도 받을수있도록 착한 지엠이 서버유저님들 이름으로 아가 병원비좀 계속 지원해드리겟습니다.
* 애기 안고있는거 누구냐고 귓주신분이 계시던데 아주머니 아니세요 ;; 아주머니는 나이좀있으세요
저분은 무역회사 직원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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